와일드리프트 강의 심화편 - 미드 라인

와일드리프트 강의 심화 편으로 각 라인별 중요한 역할과 특징들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챔피언 유형 ,  스킬유형 ,  아이템 선택 ,  라인 관리  기본 편을 먼저 보시고 심화 편을 보시면 이해하시기에 더욱 빠르고 편합니다. 위 글자들을 클릭해서 기본편 강의로 바로 들어가세요!

 

 

즐겜독학, 와일드리프트 강의 심화 편 미드 라인 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라인 관리

 

가장 첫번째가 라인 관리입니다. 항상 미는 라인이 아니고 상황과 챔프 상성, 사거리에 따라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라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 라인 관리

 

만약 적을 압박할 수 있는 요소, 상대의 실력이 나보다 하수라고 느껴진다면 라인을 밀고는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적의 정글 예상 경로에 와드를 박아 시야를 확보하고 갱킹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밀리는 상황에서는 아군의 정글러에게 도움을 요청해 갱킹으로 적을 잡거나 밀어내는 것을 같이 도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정글 돕기

 

 

항상 맵에서 아군 정글러의 동선을 체크해 주고 적 정글러와 붙는지 아닌지 잘 체크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인을 밀고는 적 정글러 예상 동선에 와드를 박아 위치를 확인해 줌으로써 아군 정글러가 적을 예측하고 움직일 수 있게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시야 확보를 통해 적이 카정(카운터 정글링 - 상대 정글 진영으로 들어가 캠프를 먹는 행위)을 하거나 아군이 카정을 할 경우 같이 들어가서 적 정글러를 잡게 도와줌으로써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군 정글러를 잘 돕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 라인을 밀어 놓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라인 상황이 밀리는 중인데 아군 정글러를 돕는 것은 크나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3. 로밍

 

로밍이라는 것은 미드 라이너가 다른 라인으로 가서 정글러의 갱킹과 비슷하게 라인전 이득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미드라이너의 로밍은 항상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라인을 밀어놓은 상태, 또는 적 미드를 잡은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좋은 로밍 타이밍이라면 라인을 밀고 적 정글러와 함께 갱킹을 가거나 또는 불리한 라인으로 가서 숨통을 트여줄 수 있도록 한 두 번 툭툭 찔러 주는 것만으로도 해당 라이너는 할 맛이 날 것입니다.

 

로밍을 가서 킬을 만들거나 큰 피해를 주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만으로도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꼭 킬을 내야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고 그렇게 격차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득입니다.

 

로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먼저 본인 미드 라인에서 손해가 없는 상태로 밀어놔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로밍을 가서 죽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드 라인은 아군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게임의 숨통을 쥐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불리하다 판단되면 죽지 않고 버티고 성장해서 격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득이고 유리하다면 격차를 주고 로밍과 정글러를 도와 팀에 보탬이 되어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