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 챔피언 사거리 유형
5대 5 팀 대항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는 모바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모바일 AOS(Aeon of Strife) 장르의 실시간 전략 액션 (Real-time Strategy-RTS) 게임입니다. 이런 유형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고르는 챔피언입니다. 어떤 유형의 챔피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팀 내 스킬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의 기본 편으로 챔피언의 유형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즐겜독학, 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챔피언 사거리 유형 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근거리형 챔피언
근거리형 챔피언은 기본 공격 및 스킬이 모두 근접형인 경우입니다. 주로 탑라인, 또는 정글라인에 많이 등장하며 주된 특징으로는 기본 체력이 높거나 방어력이 높지만 딜량이 부족한 경우, 또는 반대로 체력이나 방어력이 낮지만 딜량이 강한 암살형, 또는 브루저형 챔프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궁극기를 찍고 난 5 레벨 이후, 또는 기본 3 레벨로 스킬 3가지를 다 찍고 난 뒤로부터는 조금씩 압박을 가하거나 갑작스러운 킬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근거리 챔프는 돌진력이 강하기 때문에 순간 접근, 암살, 진형 파괴등 기습적인 돌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원거리 챔피언들에게 쉽게 견제를 당하거나 접근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플레이를 할 때는 정직하게 정면으로 있기보단 사선, 또는 부쉬에서 기습하는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원거리형 챔피언
원거리형 챔피언은 사정거리가 길어서 남들보다 뒤에서 공격을 할 수 있는 챔피언들입니다. 주로 바텀에서 원딜, 서폿라인, 또는 미드라인에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원거리형 챔프의 경우 사거리가 길고 공격력이 높지만 대체로 체력이 낮고 이동기가 부족한 편이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적을 교란시킬 수 있는 군중제어 기술(Crowd Control - CC)이 많은 편입니다.
라인 전에서는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사거리가 긴 것을 고려하여 원딜러로 탑을 가서 조커픽으로 나올 때가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뚜벅이 형 챔프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갱을 당하거나 암살 당하기 쉽습니다.
원거리형은 나는 안 맞고 나는 때리는 아웃복서형 플레이를 잘 해야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CC기를 넣어 적의 진입을 막거나 또는 적의 도주를 막아서 잡아내는 형태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뚜벅이이기 때문에 혼자 보다는 아군 1명 이상 함께 움직이는 것이 잘리지 않고 살아남는 비결입니다.
3. 중립형 챔피언
중립형 챔피언은 평타가 근거리이지만 스킬 사거리가 긴 챔프들, 또는 스킬이나 기본 공격 사거리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어중간한 유형입니다. 이런 유형의 챔피언들의 경우 대부분 대시(Dash) 형 스킬들이 있어 어중간한 사거리를 잡을 수 있고 암살자형 챔프들이 대다수입니다. 체력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공격력이 강력한 챔피언들입니다. 이런 챔피언들은 주로 탑, 정글, 미드 라인에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중립형 챔피언은 킬각이다 싶을 때 바로바로 킬을 만들어서 성장의 격차를 벌리고 우위를 점해야하는 챔프이기에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서포터형 챔프들 중에도 중립형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돌진기가 있기 때문에 순간적인 기습, 역공격 등이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이렇게 사거리별로 챔피언들의 특징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챔피언들이 있어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꼭 맞는 챔피언 유형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롤) 와일드리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 아이템 선택 (0) | 2024.02.21 |
---|---|
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 스킬 유형 (2) | 2024.02.20 |
와일드리프트 뉴메타 만들기 20 - 라인 클리너 티모 (0) | 2024.02.17 |
와일드리프트 강의 기본편 - 라인 관리 (0) | 2024.02.16 |
와일드 리프트 뉴메타 만들기 19 - AP 이즈리얼 (1) | 2024.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