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신규 챔피언 소개 - 탈론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에서 녹서스 진형 캐릭터인 탈론이 와일드리프트에 옵니다. 탈론은 암살자 캐릭터로 주로 미드나 정글에서 주된 활약을 합니다. 암살자 성능에 맞게 뛰어난 급습 능력이 있어서 순식간에 적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즐겜독학, 와일드리프트 신규 챔피언 소개 탈론 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스킬 소개

탈론은 AD 물리 암살자 챔피언으로 제드와 같은 급습형 암살자이며 그에 어울리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패시브 스킬, 검의 최후는 스킬로 적을 맞출 경우 적 하단에 상처를 남깁니다. 최대 3개의 표식을 쌓을 수 있으며 3개 표식이 모두 활성화될 경우, 기본 평타가 출혈을 일으킵니다. 다리우스 하위 호완 느낌이라 볼 수 있겠네요. 만약 적이 출혈 중에 상망을 한다면 추가 이속을 얻습니다.

 

Q스킬, 녹서스식 외교는 적을 찔러 치명타를 입히며 일정 거리를 도약해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빗나갈 일은 없지만 타이밍을 잘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Q스킬로 적을 잡으면 승전보 룬 효과처럼 일정량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Q스킬의 쿨타임이 줄어듭니다.

 

W스킬, 갈퀴손입니다. 아칼리의 표창과 같은 부메랑 형태의 칼날을 날리는데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도 딜을 넣습니다. W스킬이 앞으로 갈 때는 아니지만 돌아오는 칼날에 맞은 적은 일시적으로 둔화를 걸게 할 수 있고, 갔다가 오는 총 2회 공격에 패시브 2표식이 쌓이게 됩니다. 만약 하나가 미스났다면 패시브 표식도 하나만 쌓입니다.

 

E스킬, 암살자의 길은 지형을 도약해서 넘나 들 수 있습니다. 탈론이 암살자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드는 최고의 기동스킬입니다. 하나의 벽을 뛰어 넘으면 벽 주위로 빨간색 테두리 선이 생기게 되며 이는 다시 넘을 수 없게 쿨타임이 적용되었다는 표시입니다. 즉 하나의 벽을 넘고 해당 벽을 다시 또 넘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궁극기, 그림자 공격입니다. 탈론을 기준으로 갈퀴손에서 썼던 칼날 12개를 원형으로 던지면서 은신상태로 변합니다. 칼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탈론에게로 돌아옵니다. 스킬 사용한 직후 칼날이 원형으로 퍼지는 것은 보이지만 은신된 탈론은 볼 수 없고 은신 시간 동안에 탈론은 추가 이속을 얻어 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궁극기 사용 후 은신 상태에서 평타나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은신이 풀리면서 칼날이 다시 탈론에게로 돌아오며 피해를 줍니다.

 

 

2. 예상 아이템 및 룬 빌드

 

 

예상되는 템 빌드는 거의 제드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우무, 드락사르, 필멸자의 운명, 밤의 끝자락, 징수의 총,  또는 삼위일체나 피바라기를 들고 암살하러 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룬은 순간 딜량을 높일 감전이나 정복자 빌드를 쓸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폭풍의 결집, 거인 학살자, 전설: 핏빛 길을 들 것으로 보입니다.

 

 

 

3. 운용 방식

 

탈론의 E스킬, 암살자의 길을 통해서 갑자기 벽에서 나와 W로 둔화를 걸고, Q로 강력한 딜을 넣은 후 궁까지 쓰면서 압살을 다니는 콤보, 또는 먼저 궁을 쓰고 QW 순으로 딜을 넣고 E스킬로 빠져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론의 패시브가 딜을 넣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3개의 표식 뒤에 때리는 평타가 출혈 효과이기 때문에 미드로 라인을 갔을 때에는 점화를 들어 킬각을 보기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글러일 경우, 벽을 넘어 암살하고 다른 벽으로 넘어가서 생존하는 형태로 플레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제드가 손에 익으신 분들이라면 탈론도 충분히 숙련도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탈론은 23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오후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