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신규 아이템 악의 파헤치기

드디어 와일드리프트에 신규 아이템들이 출시가 됩니다. 이번 신규 아이템들은 전부 마법사들을 위한 템으로 밴들의 환상, 악의, 마법공학 GLP-800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도가 높을 악의에 대해서 연구해보고 파헤쳐보겠습니다.

 

 

1. 악의 기본 설명

악의는 AP 템으로 흔히 궁극기 쿨을 줄여주는 아이템으로 많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기본 능력치

- 총가격: 3,000골드

- 주문력 75 증가

- 마법 관통력 7% 증가

- 최대 마나 400 증가

- 스킬 가속 20

 

아이템 조합식

- 사라진 양피지(900골드) + 악마의 마법서 (1,000골드) + 계시의 고리 (400골드) + 700골드

 

특수능력 1

- 경멸: 궁극기의 스킬 가속이 20 증가합니다.

 

특수능력 2

- 증오안개: 궁극기로 챔피언에게 피해를 주면 3초당안 맞은 자리 밑을 불태워 초당 60+주문력의 5%에 달하는 마법 딜을 입히고 마법 저항력 10을 감소시킵니다. 피해량에 따라 불태우는 반경이 증가하고 피해량이 800일때 최대 반경이 됩니다.

 

2. 악의 활용: 경멸 특화

주로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챔프들이 악의를 가면 좋습니다. 궁극기 쿨타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궁극기 한방으로 한타나 대치상황을 뒤집어 엎을 챔프들이 악의를 가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말파이트, 세라핀, 라칸, 카르마 등 주로 AP 매지션들입니다. 악의의 궁쿨감이 좋기는 하나 그에 대비해 주문력 자체는 다른 딜템보다는 약간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악의를 간다는 것은 한방 딜의 일부분을 어느정도 내려놔야합니다.

 

 

3. 악의 활용: 증오안개 특화

악의 특수 능력중 단순히 궁쿨을 줄여 주는 것 뿐만아니라 도트딜을 올려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도트딜을 주는 조건은 상대를 궁극기로 피해를 줬을 경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챔프들이 악의를 가면 도트딜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챔프는 티모, 브랜든, 스웨인, 빅토르 입니다. 궁극기 자체가 장판형으로 다수의 적을 맞춤과 동시에 도트딜 방식을 가진 궁극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의의 증오안개 특수능력으로 가지고 있는 궁극기의 도트딜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4. 악의와 함께 맞추면 좋은 시너지 아이템들

악의가 궁쿨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템들과 도트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극한의 쿨감 시너지 템들

- 우주의 추진력 (스킬가속 30+스킬 적중시 이속증가)

- 얼어붙은 건틀릿 (스킬가속 30+스킬 사용후 평타로 얼음역장 생성)

- 얼어붙은 심장 (스킬가속 25+적공속둔화 오라)

- 쇼진의 창 (스킬가속 25 + 궁 사용시 이속증가)

- 루덴의 메아리 (스킬가속 20 + 추가 범위형 마법피해)

- 깨어난 영혼약탈자 (스킬가속 20 + 처치관여시 3초동안 쿨감 25%)  

- 부서진 여왕의 왕관 (스킬가속 20 + 보호막)

- 모렐로노미콘 (스킬가속 20 + 치유감소)

- 지평선의 초점 (스킬가속 30 + 먼거리 공격시 추가 피해)

- 대천사의 지팡이 (스킬가속 25 + 마나수급)

 

도트딜 시너지 템들

- 리안드리의 고통 (추가 도트딜)

- 무한의 구 (적 체력 35%이할 때 AP치명타 적용)

- 공허의 지팡이 (흡혈 및 부패 중첩으로 고정피해)

- 깨어난 영혼약탈자 (마법 관통력 추가 증가)

- 라바돈의 죽음모자 (AP계수 뻥튀기)

 

 

예전에 극 쿨감으로 럭스 궁을 15초마다 한번씩 쏘는 버전도 만들어봤는데 딜보단 예능에 가까운 모습이라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악의템으로 티모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