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뉴메타 만들기 40 - AP 브루저 탑 스웨인

마법공학 5.2 패치에서 나온 신규 아이템 심령 투사기를 보고 바로 떠올렸습니다. 저건 바로 강철심장과 최고의 콜라보가 되겠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5.2A 패치에서 리안드리가 주문력 계수가 있어서 주문력이 증가함에 따라 특수옵션 능력치가 증가한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오면서 강심+심령투사기+리안드리를 올리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점점 강해지는 빌드가 되겠다고 생각했고 거기에 착취와 과잉성장 룬까지 채용하면 더 최고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챔프가 바로 스웨인이었습니다.

 

뉴메타 만들기 AP 브루저 탑 스웨인 지금 바록 시작합니다.

 

 

 

 

 

1. AP 브루저 탑 스웨인 스킬 이해

 

패시브 스킬 굶주린 새떼 입니다. 이번 뉴메타의 최대 핵심 스킬입니다. 스웨인이 적에게 W나 E스킬로 적을 맞추거나 또는 주변의 적이 사망할 경우 영혼 조각을 모으는데 최대체력을 16씩 올려주고 체력을 3% 회복시킵니다. 최대한 W와 E를 많이 맞추어 최대체력 증가 스택을 쌓는 것이 키 포인트입니다.

 

Q 스킬 죽음의 손길입니다. 번개 피해를 입히는 스킬로 초 근접으로 맞출 경우 더 많은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W스킬 제국의 눈입니다. 악마의 눈을 소환한 후 터지면서 딜을 입히고 적에게 둔화를 겁니다. 적이 맞으면 패시브로 영혼조각을 1개 획득합니다. 특별히 E스킬과 연계해서 사용한다면 치명타로 더 크게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E스킬 속박명령입니다. 악마의 손을 뻗어 적을 맞출 경우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스웨인 쪽으로 살짝 더 끌어당기면서 1.5초간 속박합니다. 적 챔프를 끌어당길 때 영혼조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R스킬 궁극기 악의 승천입니다. 악마의 날개를 펴고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초당 대미지를 입히면서 스웨인은 체력을 회복합니다. 사용 후 2초뒤에 다시 액티브가 되는데 이때는 파장형 딜을 주면서 적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에 적이 있다면 악의 승천은 무한히 계속 유지 될 수 있고 범위내 적이 없다면 악마의 기운을 소진하고 효과가 종료됩니다. 처치관여가 되었을 경우 소진되던 악마의 기운이 완전히 초기화됩니다. 이 궁극기 스킬로 스웨인이 죽지 않는 좀비급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약간 문도박사의 재세동기 스킬의 상위버전처럼 보시면 됩니다.

 

스킬은 WEQ 순으로 3 레벨까지 찍고 QWE 순으로 마스터합니다. 스킬 콤보는 E스킬로 맞추고 당기면서 W와 Q를 동시에 써주면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합니다. 궁극기도 한타중에 적진 한가운데 들어가서 반드시 물어야 할 챔프를 향해  EWQ 콤보로 적을 잡으면 되겠습니다.

 

 

 

 

2. AP 브루저 탑 스웨인 아이템 & 룬세팅

 

우선 신발은 최대체력이 가장 높은 헤르메스 신발과 돌갑옷으로 업그레이드해서 탱킹이 잘 되도록 합니다. 1 코어로 강철 심장, 2 코어로 심령 투사기, 3 코어로 리안드리까지 고정으로 뽑고 4 코어부터는 상황에 따라 재량입니다. 체력 유지를 위한다면 워모그, 궁극기의 체력회복력을 극대한으로 올리려면 정령의 형상을 사용할 수 있고 5 코어는 주문력 상승을 위해 라바돈이나 무한의 구를 올려 AP딜을 깊숙이 넣을 수 있게 해 줍니다.

 

핵심룬은 착취를 들어줍니다. 주요 룬으로 무효화 구체, 재생의 바람, 과잉성장을 들고 보조 룬은 자신의 성향에 맞게 골라 사용하면 됩니다. 

 

 

 

3. AP 브루저 탑 스웨인 운용 방법

우선 스웨인의 평타가 원거리입니다. 그래서 탑라인에서 착취를 뜯어내기가 정말 수월한 점이 있어 추가 체력을 올리기가 용이해지고 라인 주도권을 잡기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탑라인 챔프들의 주 특징이 돌진을 잘한다는 특성이 있기에 E스킬을 함부로 남발해서는 안됩니다.

 

Q스킬로 막타나 적을 견제하면 되고 W스킬로 영혼조각을 뜯어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E스킬은 적이 많이 근접했을 맞추기 좋을 때 써야 합니다. 참고로 W스킬의 시전 사거리가 매우 넓습니다. 따라서 적이 타워 뒤로 숨어도 예측 스킬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W스킬 와 E스킬, 그리고 착취를 통해 최대한 추가 체력을 많이 올려놓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1 코어 강철심장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탱커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질 수 있습니다.

 

 

갱이 들어오면 지체 말고 바로 궁을 켜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으로 들어오는 적 챔프에게 E스킬 맞추는 것이 더 쉽습니다. 그래서 EWQ콤보로 순간 폭딜과 함께 역관광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심령투사기와 리안드리가 나온다면 핵심 코어 템들로 인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스웨인은 강력해집니다. 강심을 통해서 체력 상승이 무한대로 올라가고 심령 투사기는 추가 체력 비례로 주문력이 무한으로 오릅니다. 이 주문력 상승이 리안드리에도 영향을 끼쳐서 주문력이 오르면 리안드리의 도트딜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메커니즘이 완성되고 4 코어인 정령의 형상이나 워모그가 만들어지면 정말 좀비플레이가 가능해지고 타워를 맞아가면서 적과 대치가 가능해집니다. 웬만큼 3대 1, 또는 최대 4대 1까지도 묶어둘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론적인데 될까 했는데 그 성능이 너무 좋아서 바로 MVP를 받았었습니다. 정말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AP브루저 스웨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