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극후반 왕귀형 챔프 모음집 2

스택형 챔피언들이 와일드리프트에서나 PC에서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그 입지가 두터워지는 편에 속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나서스, 세나, 베이가가 와일드리프트에서 스택형 공격 챔프로 소개가 되었는데 이번 두 번째는 탱킹에 능한 스택형 챔피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와일드리프트 스택형 공격 챔프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하세요.

 

 

와일드리프트 스택형 공격챔피언 확인하기

 

 

즐겜독학 와일드리프트 극후반 왕귀형 챔프 모음집 2,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쓰레쉬

 

스택형 탱킹 챔프로 대표적인 챔프는 바로 쓰레쉬입니다. 쓰레쉬의 패시브 지옥살이는 근처에서 죽은 적의 영혼을 흡수하는데 영혼 하나당 방어력과 주문력이 2씩 영구적으로 상승합니다. 이 패시브로 인해 쓰레쉬는 레벨업당 방어력 증가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미니언들을 잡으면서 스택을 쌓아야 탱킹을 계속 쌓을 수 있는 방어력을 얻게 됩니다. 초반에는 쓰레쉬가 탱킹력을 낮을 수 있지만 후반에는 방어 탬만 올리더라도 주문력도 같이 오르기 때문에 딜탱모두 가능한 준 브루저 느낌으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또는 아예 반대로 극딜을 뽑아서 AP 딜러가 되던지, 또는 E스킬에 붙은 효과로 스택당 2+AD80% 딜 효과로 AD 딜러를 꿈꿀 수 도 있습니다. 성장 방향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탬트리와 포지션을 바꿀 수 있는 쓰레쉬입니다.

 

 

2. 스웨인

 

와일드리프트에서 존재하는 마지막 스택형 챔피언은 스웨인입니다. AP딜러 겸 탱커형으로 쓸 수 있습니다. 스웨인도 패시브 효과로 W나 E스킬을 적에게 맞추거나 또는 주변에 영웅이 사망할 때 영혼조각을 뜯어내어 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1 스택 흡수할 때마다 체력 3%를 회복시키고 최대체력을 16씩 증가시켜 줍니다. 즉 스웨인은 스킬샷만 잘 맞추고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탱커급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효과를 이용해서 체력탬을 올려 탱킹을 해줄 수 있고 또 스킬 특성을 이용해 서포터로서 활약이 가능한 독특한 챔프입니다.

 

 

 

이렇게 스택형 챔피언들은 초반의 부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팀 내에 스택형 챔프가 있거나 자신이 해당 챔피언을 픽했을 경우에는 아군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팀이 말렸다면 혼자서라도 스택을 쌓아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팀의 승리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팀에서 스택형 챔피언을 잘 키워놨다면 그 게임은 이긴 것이나 다름없는 판이 됩니다. 스택형 챔피언을 적으로 만났다면 많이 견제하고 성장을 못하도록 막는 것이 좋다는 뜻과 같은 맥락입니다. 

 

 

 

스택형 챔피언들의 잠재성을 파악하고 미연에 방지하는 것, 또는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앞서 소개한 5개의 챔프들에게 필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