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5.1B 패치 간단 요약

5월 16일 5.1B 패치가 진행되면서 챔피언 벨런스 조정과 리워크 정보, 아이템 버프와 너프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했던 비에고에도 떡상의 발판이 될만한 버프가 들어가서 어떤 영향력을 줄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정말 많은 양의 패치가 진행되었기에 간략하게 정보들을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겜독학, 와일드리프트 5.1B 패치 간단 요약,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5.1B패치 챔피언 버프

이번에 버프를 받은 챔피언은 아무무, 브랜드, 가렌, 그레이브즈, 자르반, 케일, 마스터이, 람머스, 스웨인, 비에고가 직간접적인 버프를 받았습니다. 일부 스킬들의 상향과 기본 능력치 상향, 그리고 패시브 조정으로 버프를 받았습니다. 조금 특이하고 리워크급에 가까운 버프를 받은 챔프는 바로 가렌입니다.

 

가렌의 경우 방어 스킬인 용기가 예전에는 레벨이 오름에 따라 지속시간이 2~5초로 점진적으로 길어졌었는데 이것이 삭제되고 바로 1레벨부터 4초 동안 발동하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가렌의 패시브의 회복력이 0.1에서 0.2%로 상향 심판의 피해량도 5%씩 상향되어 가렌의 입지를 높였습니다.

 

비에고의 경우 무언가 애매했던 모든 것들이 버프를 받았습니다. 안개지역의 폭도 더 넓어지고 궁극기 발동 시간 단축, 그리고 체력 증가량, 그리고 Q스킬의 기본 지속효과인 회복량도 미비했던 것이 더욱 크게 버프를 받아 예전의 탈론과 같은 형태로 버프 방향성이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2. 5.1B패치 챔피언 너프

너프 받은 챔피언들의 모두가 고개를 절래절래 하게 만들었던 챔프들로 아우렐리온 솔, 케인, 파이크, 탈론이 너프를 받았습니다. 딜량감소, 사거리 및 범위 축소, 기절시간 감소 등 한번 걸리면 손 놓게 만들었던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너프를 받았습니다. 이번 너프 챔피언들의 이름은 듣기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했던 챔프들이네요.

 

3. 5.1B패치 리워크

미스포츈과 리븐이 5월 30일 오전에 리워크가 적용됩니다. 미스포춘은 스킬은 지속딜러인데 패시브는 그렇지 못한 성향이라 패시브의 리워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스택을 적에게 쌓아 피해량이 8% 증가시키는 형태로 아예 바뀌었습니다. 스킬을 때릴 때에도 패시브가 발동되고 3 스택이 쌓인 적을 공격할 경우 W스킬 활보의 쿨타임이 초기화됩니다.

 

 

리븐의 궁극기가 리워크 됩니다. 예전 리븐의 궁극기 발동후 바람 가르기를 사용하면 일회용으로서 끝이 났는데 이제는 궁을 켜고 바람 가르기 사용 후 적을 처치하면 궁극기 시간이 3초 더 추가되고 바람 가르기도 다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즉 한타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바람 가르기를 총 5~6번은 쓸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4. 5.1B패치 아이템 조정

거대한 히드라의 기본 옵션인 체력 수치가 너프되었습니다. 기존 550에서 450으로 크게 깎여 내려갔습니다. 그 외 태양불꽃 방패, 무라마나, 종말의 겨울은 모드 버프를 받아 옵션의 수치들이 상향되었습니다.  멜모셔스의 아귀의 경우 마법 보호막이 점차 사라지는 형태였지만 이제는 유지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크로마전파단 스킨은 5월 24일 오전 상점에 올라오게 됩니다. 제리, 코르키, 그라가스가 이에 해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제리 스킨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