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럭스 서포터와 미드의 차이점 및 운영법

럭스는 와일드 리프트에서 다재다능한 매지션으로, 서포터와 미드라는 두 가지 주요 역할로 활약합니다. 두 포지션에서의 운영 방식과 빌드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플레이 전략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럭스 서포터와 미드의 차이점, 그리고 각 포지션에 적합한 운영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드 럭스

미드 럭스는 완전히 딜 중심의 빌드를 짭니다. 스킬도 E스킬을 먼저 마스터하고 QW 순으로 마스터합니다. 와일드리프트에서는 PC버전과는 다르게 럭스의 Q가 미니언은 관통하고 챔피언에게만 속박이 걸리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여 킬각을 봐야 합니다.

 

1-1. 아이템 & 룬세팅

아이템은 AP 국밥룰인 루덴의 메아리, 라바돈, 무한의 구를 고정적으로 올려줍니다. 하지만 라인전 중에 불리한 상황이 되었다면 루덴보다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무한의 구를 먼저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라인 클리어 능력은 살짝 떨어지겠지만 킬케치 능력은 확실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후의 아이템은 부여왕, 지평선, 모렐로나 삼지창 중에서 상황에 맞게 올려주면 되고 신발은 AP장화와 추진기로 업그레이드해줍니다. 보통 모래시계를 생각하는데 완전 물몸인 럭스는 암살 챔프에게 한번 물리면 거의 죽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추진기를 올리는 게 이득입니다. 리신이나 제드 같은 챔프가 달라붙을 때 사용해 주고 스킬을 쏴서 적을 방해하거나 속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룬은 메인으로 감전이 필수입니다. 스킬 콤보를 통해 순간적이 폭딜로 적을 압살 할 수 있습니다.

 

1-2 스킬 콤보

럭스의 스킬들은 각각 딜이 센 편이긴 하지만 모두 논타깃 스킬입니다. 확실한 킬을 내려면 먼저 E와 Q, 또는 평타 패시브를 이용해 적의 피를 약 3분의 1 가량, 또는 확실하게 그 이상 깎아놔도 좋습니다. 그리고는 Q를 날려 적이 속박에 걸리면 E를 던지면서 궁을 쏩니다. 그렇게 되면 패시브도 같이 터지면서 감전 룬까지 터지며 순간 폭딜이 가능합니다.

 

 

2. 서폿 럭스

서폿 럭스는 딜 중심의 미드럭스와 같은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쿨타임 감소위주의 빌드를 만들어 끊임없는 실드를 만들어 낼 수 있고 Q와 E를 통한 적 견제와 CC기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1-1 아이템 & 룬세팅

모든 것을 쿨감과 보호막량 증가로 초점을 맞춥니다. 신발은 아이오니아의 장화를 통해 쿨감을 챙기고 소생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보호막 양을 늘려줍니다. 잦은 스킬 사용으로 마나가 부족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눈을 먼저 올립니다. 1 코어는 조화로운 메아리를 통해 실드와 회복을 같이 줄 수 있습니다. 2 코어는 상황적으로 내가 많이 죽는 것 같다면 얼건, 은근 잘 풀리는 게임이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우주의 추진력을 들어줍니다. 둘 다 스킬가속 30을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상황에 맞춰 올려주시고 3 코어는 그 반대의 템으로 올리면 됩니다. 4 코어는 아까 만들었던 여눈을 대천사로 바꾸어 주면 게임이 거의 극 후반에 이릅니다.

 

룬세팅은 콩콩이와 소생을 필수적으로 들어줍니다. 소생은 신발 업그레이드 형태의 소생과 동일하게 회복과 보호막 양을 올려주기에 필수입니다. 보조 룬은 초월이나 꿀열매를 들어주면 됩니다.

 

1-2 스킬

딱히 스킬 콤보가 없습니다. 모든 스킬을 쿨이 돌 때마다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풀템까지 다 맞췄다면 럭스의 궁극기 쿨타임은 약 16초에서 18초 사이에 있을 겁니다. 라인 클리어 용도로도 사용하고 적 견제용으로 마구 난사할 수 있습니다. 

 

 

럭스는 다재다능하지만 뚜벅이에 쉽게 죽을 수 있는 요건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킬들을 잘 활용하여 적의 공격에서 대비하고 오히려 역으로 적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절대로 적 진영 깊숙이 들어가지 말고 약 중 후위에서 스킬들을 난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