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승리의 비결은 "이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와일드리프트에서 챔프를 선택하고 플레이를 하면서 가끔 간과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파일럿 차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게임 승패를 많이 가릅니다. 그중에서도 "이것"을 꼭 제대로 파악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즐겜독학, 승리의 비결은 "이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편,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1. 게임 승리의 비결, 패시브 스킬

모든 챔피언들은 기본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챔프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는 근간이 바로 패시브 스킬입니다. 내가 고른 챔프의 패시브 스킬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서 이 챔프에 대한 이해도와 숙련도가 차이나게 됩니다. 일반 게임이나 무작위 총력전, 또는 랭크게임을 돌리기 전, 내가 해보고 싶은 챔피언, 또는 주로 잘 사용하는 챔피언의 패시브 스킬이 어떤 것인지 꼭 읽어보고 잘 이해한 다음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2. 패시브에 따른 아이템 선정 차이

패시브 스킬로 인해 아이템 빌드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쓰레쉬의 경우 레벨업 당 방어력이 오르지 않지만 스택쌓는 패시브를 통해 방어력과 주문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본 딜이 AP 메커니즘을 가진 쓰레쉬 입장에서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가지게 됩니다. 정말 태오 서폿을 위한 극 방어력 상승 아이템 빌드를 짜는 것과 극 딜링을 위한 AP 아이템 빌드를 짜는 방식입니다. 만약 극 AP 딜링 빌드를 갈경우라면 죽을 확률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이유는 기본 방어력이 안 오르고 스택으로 오르기 때문에 다른 챔프들보다 몸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간단한 예시로 진의 경우 기본 평타를 4대 치고는 다시 제장전의 시간을 가지지만 마지막 발은 반드시 치명타 적중입니다. 평타 횟수가 타 챔프들보다 나오는 수가 적지만 4발의 평타 한발 한 발이 매우 강력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마지막 타는 꼭 적 챔프를 때리도록 노력할 것이고 한발 한 발을 강력하게 만드는 템 빌드를 짤 수 있게 됩니다. 

 

 

 

3. 패시브에 따른 플레이 방식 차이

패시브를 알고 모르고에 따라 저돌적으로 플레이를 할지, 후반을 공략해야할지 등 플레이 방식이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문도박사의 경우 패시브 스킬상 1회 상태이상 스킬을 막아주는 패시브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적진으로 돌격해 들어가서 계속 공격할 수 있는 저돌적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케일의 경우 레벨이 오름에 따라 진화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초중반에는 몸을 사리면서 템을 갖추고 후반에 왕귀하는 형태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됩니다.